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이하 서남지사)는 2일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물품 및 어린이 재활활동 키트 80세트를 전달했다.

어린이 재활활동키트는 스티로폼 비행기, 클레이, 비즈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아동 재활 활동에 쓰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서남지사는 부곡사회복지관에 독거노인을 위한 250만 원 상당의 꽃과 떡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진행했다.

최기선 지사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마음에 조금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는 자체 사회공헌 동아리인 경기서남사랑회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사회공헌 재원은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되고 있다.

정현·하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