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새 성전을 준공했다.

전국 400여 지역, 세계 175개 국에 설립된 교회를 중심으로 각지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온 하나님의 교회는 앞으로 남양주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1일 하나님의 교회 측에 따르면 별내신도시에 건립된 ‘남양주별가람 하나님의 교회’는 연 면적 3천704.14㎡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4층 구조로 대예배실을 중심으로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접견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에 접해 있어 주민들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신자들은 "별이 강물처럼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도시 ‘별가람’에서 이웃들과 화합하며 빛나는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별가람은 주민들이 부르는 ‘별내’의 우리말 별칭이다. 별(star)에다 강(river)을 의미하는 옛말 ‘가람’을 붙인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별내신도시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새 성전이 더없이 가깝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이달 중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에 새 교회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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