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6일 제4회 장학생 37명을 선발하여 4,089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선발 분야는 진학분야 13명, 학업우수 분야 10명, 드림 분야 14명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학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계속해 주셔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노경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이 계양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우 구청장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계양을 빛내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하며, 수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 장학생을 선발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총 146명에게 1억 6천2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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