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이 지난 27일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능서면은 매월 이장회의를 대면회의, 비대면회의 각 1회씩 실시하고 있으나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여주시 능서면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능서면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회의에는 27개 마을 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 ▲2021년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납부 안내 ▲여주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안다미로’ 사업 안내 ▲여주시 농민기본소득과 농민수당 지원사업 알림 ▲당면영농사항 안내 등이 있었다.

김용수 능서면장은 “벼 도열병이 사라졌으나 밭작물의 가뭄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이장님들의 걱정이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날씨가 무덥지만 주변의 어르신과 주민을 살펴주시고 어르신들께서 마을회관에 들러 에어컨 바람을 쐬고 쉴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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