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1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토피 힐링데이’는 아토피 피부염 환아와 가족을 위해 의료기관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극복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등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이 ‘아토피 힐링데이’ 운영을 위해 지급한 아토피 힐링키트.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아토피 힐링데이’ 운영을 위해 지급한 아토피 힐링키트. 사진=양평군청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누에고치 명주실 뽑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수업, 질의응답 등 유익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80개 가정에 교육자료, 보습제와 클렌저 3종 세트, 누에고치 실뽑기 키트, 무드등 만들기 키트 등을 담은 ‘아토피 힐링키트’를 지원해 환아와 가족들이 함께 가정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 가정의 고충과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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