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주요 정책 도출
이재준 시장 "우수한 앵커 기업유치 위해 노력할 것"

고양시, 일산TV 신성장 기업 유치 위해 총력
지난 20일 국립암센터, 기업인, 고양시 투자유치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고양 일산TV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일산TV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겟산업 도출 등 다양한 주요 시사점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고양시는 지난 20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이하 일산TV)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일산TV 기업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립암센터, 기업인, 고양시 투자유치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산TV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겟산업 도출 ▶일산TV 타겟기업 수요조사 ▶타겟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고려요소 ▶인프라 ▶조금 지원 등 다양한 주요 시사점과 정책을 도출했다.

이날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은 "일산TV 내에 입주하는 메디컬·바이오기업의 지원과 협력을 위해 신항암연구센터와 국가암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일산TV 내에서 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져 기업, 시민, 관광객들이 교감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일산TV 내 우수한 앵커 기업유치를 위해 고양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의 후속책으로 개발 콘셉트, 용지공급 전략, 마케팅 및 홍보전략 등 일산TV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일산TV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을 연말에 발주할 계획이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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