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문장초 4,5,6학년 학생들이‘영어 실력 폴폴(Fall Fall)’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여주 문장초 4,5,6학년 학생들이‘영어 실력 폴폴(Fall Fall)’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여주 문장초등학교는 영어교육 격차해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을 영어 축제 ‘영어 실력 폴폴(Fall Fall)’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4, 5,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실시된 이번 행사는 스포츠 게임과 원어민 강사와 간단한 대화하기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을 묻고 답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영어 능력을 확인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영어실력을 잘 나타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격차 해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장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영여교육격차해소 프로젝트 - 학생 맞춤형 영어 튜터제’운영 및 원어민 강사와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