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을 수상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을 수상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유럽연합과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은 국제적인 비영리 환경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 주관으로 1994년부터 세계적으로 우수 환경활동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로열 호스가드 호텔에서 가졌으며,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2020년 시상까지 겸해 진행됐다.

한편, 대학봉사단인 ‘ASEZ’는 2020년 그린월드상 금상 수상과 함께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됐다.

로저 월렌스 그린오가니제이션 대표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가 봉사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청년들에게 아이디어를 알릴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치하했다.

ASEZ와 ASEZ WAO는 환경운동 외에도 지난 2019년 유엔 주최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비정부기구(NGO) 회의인 ‘제68차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에 참석 ‘청년 혁신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청년의 역할’을 조명한 바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를 중심으로 320만 신자가 있으며, 환경보호, 긴급구호, 헌혈, 교육지원, 소외이웃돕기 등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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