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신규 평가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평가 부문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영역으로 5개 등급(1∼2등급 우수·3등급 보통·4∼5등급 미흡)을 부여한다.

시는 부패방지 시책 4개 영역에서 우수 등급과 3개 영역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부패방지 제도운영과 반부패 확산 노력 영역에서 100점을 받으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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