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에는 파주시와 광주시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천746가구(일반분양 6천60가구)가 분양한다.

경기지역에서는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16블록에 ‘파주운정3 A16블록’과 경기 광주시 탄벌동 ‘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기간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리시 수택동 ‘힐스테이트구리역’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16블록에 ‘파주운정3 A16블록’ 공공분양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최고 26층, 13개동, 총 1천498가구 규모다. LH의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운정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입지다.

인근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84㎡ 실거래가가 지난해 7월 9억7천만 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파주운정3 A16블록’에 청약 당첨될 경우 얻는 시세 차익이 최소 5억 원 이상이다. 다만 전매제한 6년, 거주의무기간 3년 등 규제를 적용받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두산건설은 광주시 탄벌동 437-1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를 오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9㎡ 271가구 ▶84㎡A 258가구 ▶84㎡B 124가구다. 304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장점이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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