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동두천 등 4개 시·군의 출장 상담소를 ‘상시 출장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은 있지만 담보 능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보증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해주는 정책금융기관이다.

이번 ‘상시 출장소’ 확대는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적기 자금 수혈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 동두천시지부 2층(동두천시 중앙로 271)에 위치한 동두천시 출장 상담소는 당초 주 2일(화·목), 1일 7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으나, 이번 ‘상시 출장소’ 전환으로 3월 2일부터 주 5회(월~금) 1일 7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으로 확대 운영되며, 금융상담을 포함한 보증업무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 또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팀으로 문의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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