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지난 25일 최 시장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시장접견실을 배경으로 종이박스 용지를 활용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참여를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안양시청

최 시장은 챌린지 동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 김유철 안양YWCA 사무총장 등 3인을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을 감량시키고,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자는 캠페인이다. 지난 1월 15일 (사)안전문화교육원이 첫 신호탄을 쐈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과 과대포장이 증가하고 있다며, 분리배출이 쉬운 친환경 포장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움직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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