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 평택의 새로운 리더십 적임자… 문화시장 될 것" 지지 호소

국민의힘 이세종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개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이세종  예비후보사무소
국민의힘 이세종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개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이세종  예비후보사무소

이세종 국민의힘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개소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가진 개소식 기자회견에서 "'전환의 시대'에 놓인 평택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저 이세종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평택은 전환의 시대 한복판에 내던져져 있다"며 "변화된 시민 구성원의 눈높이, 물리적·사회적 환경 등이 급변하는 시대는 그에 걸맞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리더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한 번도 감동을 주지 못하는 개혁의 대상인 케케묵은 정치 문법은 전환의 시대 평택, 새로운 시대정신의 리더십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실과 지자체 간 무한경쟁에서 요구되는 것은 창의성과 융·복합 등 유연한 리더십"이라며 "틀에 박힌 굳어진 행정 시스템의 리더십도 전환의 시대 평택의 리더십에 부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준비 없이 외적 충격으로 떠밀려 시작된 지금까지 평택의 수동적 성장·발전을 내적 주도의 계획적 성장·발전으로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뉴욕 한인회 회장 역임 당시 체득한 국제적 감각과 국내 유수에 엔터테이먼트 회사들과 문화시설 개발사업을 주도한 능력은 전환의 시대 평택이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과 10대 시정 방향으로 ▶K-Culture 중심·문화 르네상스 ▶안전도시 ▶사회적 약자 배려 도시 ▶평생교육도시 ▶거버넌스와 협치로 지방자치 선도 ▶청년이 꿈꾸는 도시 ▶통합도시 ▶탄탄경제도시 ▶생태·환경도시 ▶시민과 주한미군이 공존하는 평화도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평택고, 부산대학교졸업 ▶NY Korea America JC 회장 ▶제26대 뉴욕한인회장 ▶평택 JC특우회장 ▶평택성동초 총동문회장/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보 ▶현) 창원문화복합타운 대표 ▶현) 안중근 청년아카데미 상임이사 ▶현) 20대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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