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결과 1그룹 ‘대상’으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 군을 세외수입 부과액 규모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항목 등의 지표를 통해 세외수입 징수분야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시는 2021년 시 세외수입 6천446억 원을 부과해 6천61억 원을 징수했으며 책임징수관제 운영과 징수협업(멘토링)을 통해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와 체납자 차량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5천3백만 원을 이달 중에 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운영평가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징수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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