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송광식 동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순자 前동구의회 의원, 양연숙 공인회계사, 김재순 공인회계사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0일간 ▶동구 2021회계연도 예산의 이용·전용·이체 적정여부 ▶예비비, 이월사업비의 적합 집행 여부 ▶예산집행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사를 하게 된다.

정종연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의 소중한 재산으로 조성된 예산이 적법하고 합당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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