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천옹진군지부는 최근 인천 옹진군 연평면 대나루 농경지 일대에서 영농폐기물과 농업용 폐자재 수거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천농협 나눔봉사단과 농가주부모임 인천옹진군연합회 연평분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손승기 농협인천옹진군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영농폐기물 방치와 소각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 환경 개선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애숙 농가주부모임 인천옹진군연합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준 인천농협 나눔봉사단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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