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의회는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의회는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 대표위원에 송광의 의원을 비롯한 재정과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영대 세무사, 김동혁 회계사, 이정순, 김용수 전 의왕시청 공무원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시에서 작성한 ‘2021회계연도 결산서’를 토대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낭비된 사례가 없는지 등 종합적인 검사를 거쳐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의회의 결산승인 권한은 예산안 심사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지난해 의왕시 예산집행이 당초 의회가 확정한 의도대로 잘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2021년 총예산현액 8,517억 원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2021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9월 중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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