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일 지역 전략산업 중 하나인 물류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도 제1차 물류산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물류산업분과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연간 약 3차례 이상 모임이 열리며, 지역 물류산업관련 현안 논의와 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해 오고 있는 지역 산업 거버넌스이다.

이번 제1차 물류산업분과위원회에서는 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삼영물류·㈜NKG·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 등의 지역 내 주요 물류기업들과 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 등의 지역대학도 함께 논의 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2021년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All Logistics Incheon’의 성과 확인과 올해 연속 개최에 대한 계획,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내 물류산업분야 직업훈련실적에 개선 노력, 지역 물류산업 학술세미나 추진 계획 등이었다.

이상근 위원장(㈜삼영물류 대표이사)은 "인천의 물류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IoT, 빅데이터 등 현재의 물류산업 트랜드를 직업훈련과 산업정책에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며 "이러한 중계자 역할을 인천인자위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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