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포구가 방문객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면을 확충했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가 방문객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면을 확충했다.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늘렸다.

구는 지난 4일 오후 논현동 754-3번지에서 ‘소래 제1공영주차장 확충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소래 제1공영주차장 인접 필지로, 그동안 광장으로 사용됐으나 주민 활용도가 낮으며 소래포구 축제 등 유사시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돼왔다.

구는 기존 223면에 지하 1층·지상층을 합해 197면을 추가로 조성, 모두 42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추가 조성된 주차장은 이달 중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으로 운영·관리 위탁 후 시스템 점검을 거쳐 6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소래포구는 많은 수의 방문객으로 어느 곳보다도 주차난이 심각했다"라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공사를 통해 주차난이 많이 해소돼 방문객들의 편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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