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뜨개봉사단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노인 1천200명에게 관내 소품을 전달한다.
옹진군 뜨개봉사단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노인 1천200명에게 관내 소품을 전달한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뜨개봉사단은 ‘행복 잇기 뜨개 사랑’재능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소품을 6일부터 8일까지 덕적면, 연평면, 대청면 지역 어르신들 1천200여명에게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뜨개봉사단의 봉사자 4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갑과 외로움 속에서 지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자의 가정에서 카네이션, 샤워타올 등 뜨개소품을 손수 만들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중인 한 봉사자는 "작은 재능이지만 열심히 준비한 뜨개소품이 우리 동네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일원으로써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 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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