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람의 뜻 기리기 위해 행사 마련, 표창장도 수여해

지난 6일 하남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은 어르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지난 6일 하남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은 어르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는 지난 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부모 사랑의 뜻을 기리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욱호 하남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선배 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청 직원 등은 이날 어르신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할 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시립합창단의 가요 공연 및 어머니의 마음 합창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욱호 하남시장 권한대행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늘려가겠다"며 "노인 무료급식 지원 사업, 건강 인프라 조성 등 지역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여가문화 여건 조성에 노력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오석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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