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친환경농업분야에 적합한 농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 대비 교육 과정으로 파주시민 37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총 13회) 농기계임대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 유기농업에 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대의 변화에 맞춰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전문가 육성에 앞으로도 힘을 쓰겠다"며 "이번 교육과정생들이 모두 자격증 취득을 하여 미래 파주농업을 이끌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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