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곤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서구 제3 선거구) 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SPC허그-비전 서구’를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유곤 후보 선거사무소
김유곤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서구 제3 선거구) 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SPC허그-비전 서구’를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유곤 후보 선거사무소

김유곤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서구제3선거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SPC허그-비전 서구를 목표로 지역주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는 지역 현안을 공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은 "진정한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오는 6월1일 지방 권력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김유곤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개소식 참석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유곤 후보는 "우리 선거구는 가정동 일부를 중심으로 하는 신도심권과 가정동 일부와 신현원창동을 중심으로하는 구도심권이 복합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꿈이 있는 스타트업(STARTUP)시티, 빈부·남녀·노소·지역·계층간 갈등이 없는 피스(PEACE)시티, 누구나 다시찾고 싶은 커밍(COMING)시티, 시민이 함께 행복한 해피(HAPPY)시티, 활력이 넘치는 그린(GREEN)시티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이학재 전 국회의원, 조만진 전 새천년민주당 사무부총장(전 보훈복지공단이사장), 이원장 전국고용자서비스협회 중앙회 회장, 김민기 전 경인일보 사장(전 인천시언론인협회 회장), 김도현 전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전 인하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이훈국 전 서구청장 등 내외빈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라다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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