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레디준(Ready June) 캠프’ 개소식에서 이 후보를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재준캠프
15일 열린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레디준(Ready June) 캠프’ 개소식에서 이 후보를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재준캠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개소식에 수원지역 민주당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본레이스 출정을 알렸다.

15일 이재준 캠프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준비된(Ready) 이재준이 준비된 6월(June)의 준비된 승리’를 한다는 레디준(Ready June) 캠프 개소식으로 명명됐다.

현장에는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상임선대위원장, 김준혁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상임고문단, 정책자문단, 수원 각계각층 지지자 1천여 명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시장 시절 이재준 후보는 군공항 이전, 서수원 R&D파크, 수원컨벤션 사업 등 많은일들을 해냈다"며 "도시 전문가이자 행정전문가 이재준이 시장이 되면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임선대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이재준 후보는 수원군공항을 이전하고 해당부지에 첨단 산업기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10년 내에 세계 5위 경제 선두국가로 만들어줄 후보"라고 했으며, 박광온 의원 또한 "염태영이 일구고 세운 수원을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후보는 이재준"이라고 힘을 보탰다.

이재준 후보는 "30년을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왔다"며 "경험, 비전, 실천력이 있는 사람, 저 이재준이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염태영 시장님이 이룬 성과는 플러스 하고 부족했던 점은 혁신 하겠다"며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하고 수원을 관통하는 지하철을 만들며 수원군공항을 화성국제공항에 이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호영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