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제공
화성산업진흥원 제공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화성시 중견·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트리플-X 포럼 제4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전환(MX) 관련 세미나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이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서 이항구 연구위원은 화성시 소재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산업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안정화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1천500여 개가 소재한 도시로, 미래차 전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능형 미래차 분야의 거점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차 기술세미나 참여를 통해 향후 산업 트렌드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X 포럼 제4차 기술세미나는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그린 전환(GX), 모빌리티 전환(MX), 디지털 전환(DX) 등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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