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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가 산불을 끄고 있는 모습. 사진=과천소방서

관악산 중턱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2시간반 만인 오후 3시 30분께 진화됐다.

17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과천향교에서 관악산 연주대로 올라가는 중간지점인 ‘깔딱고개’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4ha(핵타르) 가량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6명, 소방헬기 7대 등 차량 22대를 동원했으며, 시청 및 경찰 등 기관에서 236명이 화재 진압 지원에 나섰다.

소방당국에서는 자세한 화재 원인 및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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