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해 어린이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오산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을 모집한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50명)을 모집한다. 사진=오산시청

제6대 의회는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 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캠페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0세 ~ 만 18세 (2012년생~2004년생) 아동으로, 어린이의회 의원은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청소년 의회 의원은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6월 10일까지 이메일(nodoubt84@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도 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아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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