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2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평택시민 건강걷기 대회·안정리 상인회 간담회·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자회의 간담회 등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정장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평택시민 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되는 이충레포츠 공원을 찾았다. 정 후보는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밝은 얼굴로 눈 맞추며 인사를 나눴다.

오후 2시께에는 험프리스 기지 앞 로데오거리에서 안정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동삭동에 위치한 센트럴자이 아파트 3단지 입주자회의 후보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민들과 쌍용차와 GTX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동삭동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문화시설 부족을 꼽았다. 그는 "평생교육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묶어 대규모로 조성할 것"이라며 쌍용차 부지 문제가 정리된 이후 공공개발 방식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연계·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GTX-A·C 노선 연장 관련 질의에 대해서도 "GTX-C는 이미 진행 중에 있다"며 해당 사업은 "정부와 관계없는 민자 사업이고 평택·오산·화성 연장은 시에서 재정을 부담하는 것으로 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GTX-A 노선 역시 광역철도지정기준에 '통행시간 60분 이내' 조건이 신설되면서 평택 연장이 가능해진 바 있다.

한편, 정 후보는 이외에도 안정리 예술인 광장행사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만남을 가지고, 비전 파출소에서 방범순찰대 대원들을 격려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