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늘부터 안양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양시 학부모 단계별 연수의 교육생을 안양시 예비초·초·중·고등학생 학부모 700명을 모집한다.

안양시 학부모 단계별 연수는 자녀 성장 단계별 학부모의 체계적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질적 향상 도모 및 바람직한 교육관 정립을 위해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2023년 대입,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최태성(EBS 역사강사), 김경일(아주대 교수), 정재찬(한양대 교수), 김상균(경희대 교수), 임영주(부모교육 연구소 대표) 명사들과 함께 17차시로 운영된다.

재단은 6월 1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특강은 정재찬(한양대 교수)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갖게 된다.

천기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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