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연못에서 환경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생태관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못에서 환경놀이학습'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했다.

이는 지구생태계를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사라져 가는 생물들에 대해 생각한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초등학생·가족 대상 사전 접수로 운영, 습지생태계의 중요성과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생태관 앞 연못에 살고 있는 생물 3종(청개구리, 두꺼비, 맹꽁이)과 멸종위기 생물(남생이, 도룡뇽, 줄장지뱀) 3종 등 양서파충류 생물 6종 스티커를 활용해 진행한다.

스티커는 생태체험관 방문객 대상 홍보 교육용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일일 100개 한정 배부할 예정이다.

차종회 구장 권한대행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사라져 가는 소중한 생명 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모든 생명이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함께 하자"라고 전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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