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왼쪽)과 김동량.
이현석(왼쪽)과 김동량.

프로농구 수원 KT가 자유계약(FA) 신분인 이현석(29)과 김동량(34)을 영입했다.

KT는 "이현석, 김동량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2022시즌 서울 SK에서 뛴 이현석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첫해 보수총액은 1억8천만 원이다.

이현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6경기에서 평균 2.5점 1.5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김동량도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첫해 보수총액은 1억6천500만 원이다.

김동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평균 6.6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렸다.

KT는 "리바운드와 높이에 장점이 있는 빅맨 김동량과 다재다능한 가드이자 상대 에이스 전담 수비수인 이현석의 합류는 다음 시즌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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