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 CCTV 관제센터 등을 견학·체험하며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생생하게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구랑 스틸랜드와 실감 콘텐츠 체험관, 배다리 문화체험 등 현장 체험도 병행하며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