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2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비전리더십 캠프’에 참가했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삼성, LG, 효성그룹 등 대한민국 글로벌 기업의 1세대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2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비전리더십 캠프’에 참가했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삼성, LG, 효성그룹 등 대한민국 글로벌 기업의 1세대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삼성, LG, 효성그룹 등 대한민국 글로벌 기업의 1세대 창업주들을 배출한 옛 지수초등학교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기업의 미래 목표와 비전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북부지부에 따르면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입교생 2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비전리더십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같은 고민과 공감대를 가진 청창사 입교생들이 기업의 미래 목표와 비전을 설계하고 기업가 정신을 배우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입교생들은 ‘미래와 과거를 잇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국형 기업가의 뿌리를 찾아 삼성, LG, 효성그룹 등 대한민국 대표 1세대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배우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업유망 아이템에 대해 공유하고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혁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비전리더십 캠프를 통해 청년 창업들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1세대 창업가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기업의 비전을 그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가들의 꿈과 도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청창사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위해 창업의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입교생들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4.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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