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심속 힐링공간, 2년 만에 시민품으로

군포도시공사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으로 군포시 생태공원 내 초막골캠핑장을 5월 28일(토)에 재개장한다. 사진=군포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으로 군포시 생태공원 내 초막골캠핑장을 5월 28일(토)에 재개장한다. 사진=군포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으로 군포시 생태공원 내 초막골캠핑장을 오는 28일에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시 초막골캠핑장은 수리산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캠핑을 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하여 사용돼왔다.

원명희 사장은 "그간 초막골캠핑장을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이용함에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민께서 마음놓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공사에서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더 쾌적하게 운영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지면적 1만28.2㎡의 초막골캠핑장은 글램핑고급형 13개, 글램핑일반형 4개, 야영장 47곳, 주차장 184대를 이용할 수 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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