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지속 경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접수기간을 오는 6월 1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간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기타 유사 과제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제한 업종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제외된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청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청

세부 지원내용은 ▶홍보 및 광고(리플릿, 카탈로그, 포장용기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시스템 개선(CCTV 기기 구매,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등 3가지 분야로, 전반적인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업체는 점포별 시설개선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연장기간 동안 단 한 분의 소상공인이라도 더 신청해주시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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