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는 26일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농가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활동 내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대학생 봉사단과 농협 직원들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농업·농촌 관련 이슈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온라인 홍보를 통해 사회봉사교과목의 학점을 인정받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 본부장은"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활동에 제약에 있는 만큼 온라인 국민공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농축산물 답례품 선정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시민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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