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허들서 우승을 차지한 류나희(가운데)가 조은주(왼쪽), 김솔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26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허들서 우승을 차지한 류나희(가운데)가 조은주(왼쪽), 김솔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류나희(안산시청)가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 여자부에서 100m 허들 우승을 차지했다.

류나희는 26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에서 13초71을 기록하며 조은주(13초72·포항시청)와 김솔기(14초32·경주시청)를 따돌리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대퇴근 부상으로 부진했던 류나희는 이로써 올 시즌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부활을 알렸다.

또 과천시청은 남자 1천600m 결승서 3분10초46으로 상무(3분10초02)에 이어 준우승을 거뒀으며 화성시청은 1천600m 혼성계주 결승전에서 3분41초37로 서울시청(3분38초31)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밖에도 부천시청은 여자 3천200m 계주 결승서 9분42초86을 기록해 1초24 차로 구미시청(9분41초62)에게 밀렸으며 김포시청은 여자 1천600m 계주 결승서 3분55초31로 전북개발공사(3분52초80)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정재민(안산시청)은 남자 110m 허들서 14초81로 3위를 기록했다.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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