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강범석 후보와 함께 서구 먹거리타운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강범석 후보와 함께 서구 먹거리타운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범석 국민의힘 인천서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준석 당대표가 서구에 내려왔다.

강 후보 서구미래캠프는 지난 26일 검단 먹거리타운에서 이 대표가 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먹거리타운 10여 곳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실력을 갖춘 준비된 서구청장 후보에게 소중한 1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기현 4선 국회의원(전 원내대표)은 강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강 후보는 실력을 갖춘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는 6월1일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후보 배우자 박수연씨는 탤런트 전원주와 함께 정서진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유권자들에게 강 후보자 슬로건인 '서구 제대로, 발전 확실히'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구미래캠프 관계자는 "서구청장 후보 TV토론회 방영 이후 지지세 결집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상대 후보와 실력과 경쟁력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오는 6월1일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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