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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분야’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분야’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보호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 등을 포상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지원 환경을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스트레스 Zoom in 프로그램’, 심리적 외상 정서안정을 위한 그림책 ‘토닥토닥’, 영상 자료인 ‘마음챙김 명상’ 등을 개발했으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활발한 홍보를 위한 캐릭터 ‘나온이’ 제작 및 다양한 활용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제고했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안전망 플랫폼 ‘채움’ 홈페이지를 개설해 청소년 상담, 복지 분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필요한 자원을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정보망을 가동했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9년간 노력한 결과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3년 4월 1일 개소 이래 ‘청소년을 좋은 씨앗으로, 환경을 좋은 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를 목표로 상담복지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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