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 의원
이철승 더불어민주당 수원시특례의원 ‘라선거구’ 후보(가운데)가 백혜련 민주당 의원(오른쪽 두번째), 시의원 출마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승캠프

3선 수원특례시의원에 도전하는 이철승 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후보가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28일 "지난 4년간 시의원 중 두 번째로 많은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활발하게 전개한 의정활동을 주민들을 위해 더 펼쳐보고싶다"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표를 호소했다.

현재 재선 의원인 이 후보는 서둔·탑·구운·율천·입북·당수동 주민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추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수원군공항 이전 및 수원R&D 사이언스파크 조기 추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의원은 같은 당으로 첫 시의원 입성을 노리는 이대선 민주당 수원을 청년위원장에게 기호 우선 번호(1-가번)을 받도록 이른바 ‘통 큰 양보’를 단행하기도 했다.

그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청년세대 정치 진출을 지원하고자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동반 당선돼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주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제11대 후반기 수원시의회에 처음으로 설치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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