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당 대표가 유제홍 인천부평구청장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유제홍 후보 캠프
(왼쪽부터)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당 대표가 유제홍 인천부평구청장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유제홍 후보 캠프

국민의힘 나경원 전의원, 이준석 당대표, 안철수 후보가 유제홍 인천부평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 유세지원을 했다.

지난 28일 낮 12시 나 전의원을 필두로 오후 2시에는 이 대표, 오후 5시에는 안 후보가 릴레이로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인근의 깡시장과 부평시장 주변을 돌며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이 후 계양구로 이동해 윤형선, 이병택 후보의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유 후보는 "중앙당 차원에서 대대적인 유세지원을 해주는 것에 대단히 고무적이다"며 "지난 12년간 부평을 빈민가로 전략시킨 지금의 민주당은 마땅히 심판을 받아야 한다. 쇠락해 가는 부평을 다시 일으킬 적임자로 자신을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지원에 나선 나 전의원은 명예회장으로 있던 스페셜올림픽 때 자신과 유 후보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제일 힘든 발달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유 후보야 말로 인천에서 가장 필요한 일꾼이다"라며 "어두운 곳을 함께하겠다는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도 부평 문화의거리, 깡시장, 부평시장 등을 돌며 구민들에게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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