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졸업
-전 19대 국회의원
-전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장관급)

▶주요공약
-9호선 (왕숙2 다산-왕숙1),8호선 (청학)연장 및GTX-B 추진
-대형종합병원과 도립병원, 어린이병원, 여성병원 건립
-지역별 노인복지회관 추가 건립

최민희(61)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랜 고난과 시련, 인내와 준비가 필요했고, 치열했던 대선을 복기하며, 정치의 존재이유를 돌아보았다. 그 결과 ‘정치는 민생’이라는 깨달음이었다"며 남양주시 더불어민주당의 단단한 조직을 바탕으로 표심을 모우고 있다.

최 후보는 남양주시 시정에 대한 세분화된 10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선 최 후보 측은 남양주가 전국 1등 도시가 되기 위한 선별된 공약을 발표했다.

이광호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은 5대 정책으로 ▶시민주권 소통1등 ▶사통팔달 교통 1등 ▶미래지향 경제1등 ▶지속가능 교육1등 ▶주거편의 1등을 발표했다.

정책 발표 과정에서 최 후보를 대신해 이 본부장은 "우선 세부적으로는 ‘교통 1등 남양주’를 위해 9호선(왕숙2-다산-왕숙1), 8호선(청학) 연장 및 GTX-B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3호선(덕소) 및 6호선 연장선에 대해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GTX-D노선 덕소연결 및 GTX-E(별내)선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시민·어르신 복지 향상과 관련해서도 대형종합병원과 도립병원, 어린이병원, 여성병원 건립, 그리고 와부노인복지관 등 지역별 노인복지회관 추가 건립 등 경로당·노인정에 찜질방 단계적 설치 및 운영비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후보 캠프 측은 "남양주를 발전시킬 100가지 방안을 담은 ‘최민희 100대 공약집’을 공개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끝까지 남양주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킨 사람.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온 불굴의 희망. 모두 침묵할 때 아닌 건 아니다 용기 있게 말하는 사람. 원칙 있게 청렴하게 살아온 사람.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남양주를 얼마나 바꿀지 보여줄 유능한 사람. 최민희를 믿고 맡겨 주실 것"을 호소하면서 "앞으로 남양주에는 더 이상 밀실, 정실 행정은 없다. 시민과 함께 개방형 ‘소통행정’으로 바꾸겠다. 다산·왕숙신도시 개발사업을 동력으로 삼아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 중인 남양주를 성장의 순기능은 극대화하고 역기능은 최소화해 성장속도는 빠르게 하고, 지역균형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변호사
-전 18대, 20대 국회의원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기도 공동 총괄 선대위원장

▶주요공약
-기존 GTX 조기개통
-남양주데이터 센터 건립
-남양주 건강도시 인프라 증진

주광덕(61)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전 18대 20대 2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남양주시를 지역을 잘아는 정책 전문가 이면서 법률가다.

지역이 고향인 주 후보는 지역 전반을 발로 뛰고 있으며, 국민의힘 조직을 바탕으로 6·1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표심을 사로 잡아 승리로 이끌겠다는 것이다.

주광덕 선거캠프에서 밝힌 7대 분야 정책 공약은 다음과 같다.

교통 분야로는 ▶기존 GTX 조기개통 추진 및 신규 GTX 노선 확정 전 지역별(남양주) 의견 수렴 등이며, 친환경 대중교통을 남양주시에 도입해 우리 동네 교통문제, 상생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경제 분야로는 ▶남양주 데이터 센터 건립 및 클라우드벨리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및 재정적 지원 등이며, 6T(IT, BT, NT, ST, ET, CT) 관련 기업에 혁신적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의 취·창업 및 재취업 집중 지원하겠으며,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전면 재검토 및 행정명령 완화 적극 조치다.

교육 분야는로는 ▶남양주 시민 모두의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정약용 아카데미센터 설립해 지역에서 안정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TOP 10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남양주 드론봇센터 건립 지원 등이다.

복지 분야는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경기도 보건·안전 분야 조직체계 확립해 남양주 부족한 복지 인프라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0) 목표 달성이다.

문화·관광·예술 분야로는 ▶남양주 자연친화도시를 고려한 머물거리 제공하고 남양주 문화·관광·예술을 종합적으로 관리한 컨트롤 타워 건립 등이다.

도시 분야로는 ▶다핵도시 남양주를 잇는 중심도시 건설하여 부족한 남양주 건강도시 인프라 증진 등이다.

주후보는 "남양주시는 이제 인구 74만 대도시가 됐다. 당면한 현안사항들을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남양주시민들이 이번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해 주광덕과 나아가서는 김은혜 경기도지사후보 그리고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30년 친구인 제가 중앙정부의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받아 남양주시의 숙원사업과 현안과제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주광덕을 선택하면 남양주의 슈퍼 성장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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