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금창동 공유주방 ‘금창븟’에서 제2회 공유마켓 '금창의 맛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윤정) 주관하에 진행되었으며, 금창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총 7팀이 금창동마늘고추장 떡볶이, 무알콜 전통주(모주), 제육볶음, 닭발볶음, 잡채, 부추전, 묵무침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여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70여 명의 주민이 각 팀에서 마련한 음식을 시식한 후 맛 평가와 투표를 했으며, 이를 통해 음식의 각양각색 특징에 맞는 상장을 참가팀 모두에게 수여했다.

금창동 주민협의체(대표 정윤성)는“이번 공유마켓은 금창동 공유주방 공식 운영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공유주방이 메뉴 개발뿐 아니라 지역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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