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3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일에만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최호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는 하나였으며, 이제 평택을 밝은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하셨다"며 "특히 정치의 변화를 원하셨으며, 저는 고소, 고발이 난무한 선거. 그래서 반목과 갈등만 남는 선거. 이제 그런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선거이지만 선거후에는 좋은 이웃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선거에서 이겨도 갈등만 남는다면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낼 수 없다"고 밝혔다.

최호 후보는 "저는 선거운동기간 평택의 통합을 강조했으며, 평택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미래로 나아가고자 했다"며 "저는 평택이 덩치만 커지는 회색빛 도시가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좋은 이웃과 함께 행복한 일상이 보장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어떤 비방과 허위사실유포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겠으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일에만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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