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시민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 후보 최계운입니다.

인천대에서 25년 동안 제자들을 가르치며 인천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온 제가 교육자로서 일말의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교육감에 출마했습니다.

실제 현장을 다녀보니 시민들 모두 '인천 교육 이대로는 안 된다' '전교조 교육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보수 단일화가 인천시민의 준엄한 명령임을 깨닫고 먼저 보수단일화에 전념했습니다. 맨 먼저 인천교육미래연대에서 이배영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고 인천 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에서 여론조사와 현장투표를 거쳐 박승란, 이대형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허훈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 인천 역사상 처음으로 보수 단일화를 완성했습니다.

앞서 후보로 나섰던 권진수 전 인천교육감 직무대행, 김덕희 재능대 교수님도 함께 해 인천시민의 열망에 부응했습니다.

전교조 교육감시대 8년을 지나며 인천 교육은 추락의 나날이었습니다. 학생들의 학업능력은 하향평준화 되고, 수능평가 전국 꼴찌가 되었습니다. 교육청은 교장공모제 비리로 직원들이 구속되고, 보좌관들이 전횡을 일삼는 등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보기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부패와 이념교육에 치우진 인천 교육의 피해자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습니다.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 비리에 둔감하여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식의 허위 비방을 일삼는 교육감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교육의 기틀을 다져야 합니다.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토론식 수업을 통하야 융합형, 창조형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변화와 혁신이 뒤따르지 않으면 실현하기 힘듭니다. 저 최계운은 시립대학이었던 인천대학교를 국립대학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경험을 토대로, 적자였던 한국수자원공사를 흑자로 전환시킨 경험으로 인천 교육의 혁신을 이룩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인천지역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환경 격차가 사회적 과제입니다. 저는 교육감이 되면 먼저 학부모님들의 고민거리인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에 주력하겠습니다. 원도심에는 오래된 학교의 시설개선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할 것입니다. 신도시의 원거리통학과 과밀학급 문제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임기 1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습니다.

교육감이 바뀌면 인천 교육이 바뀝니다. 인천 시민들이 관심 가지면 인천 교육감은 바뀝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인천 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저 최계운을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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