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파주시정 준비‘100만 파주 준비위원회’출범

김경일 당선인 준비위원장, 재선 시도의원 주축



김경일(55·사진) 파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3일 출범했다.

파주시민회관 3층 사무실에서 출범한 인수위는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의회 및 파주시의회 당선인을 주축으로 한 준비위원회 위원,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에는 조성환(경기도의원 당선인), 이용욱(전 파주시의원, 경기도의원 당선인), 박대성·박은주·최유각·이성철·목진혁(현 파주시의원, 파주시의원 당선인), ▶최승원(고양시 경기도의원) ▶손배찬(파주시 의원) ▶한양수(전 파주시의회 의장) 김순곤(서영대학교 부총장), 김순현(대변인)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김경일 당선인은 "50만 대도시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00만 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직접 준비위원장을 맡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16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활동기간 중 민선 8기 파주시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권순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