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재가 독거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여름철, 반찬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인천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이 지난 17일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이를 위해 반찬 전문점, 후원자 등 지역사회가 동참했으며 여성 택시운전자회 봉사자 20여 명이 택시로 120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장애인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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