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지난 21일 양평 갈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250여 명이 참여해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양평군이 지난 21일 제5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지난 21일 제5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양평군청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양평분회가 차지했으며 옥천분회가 준우승, 용문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박수복 선수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김준식, 3위는 권도희 순이었다.

김용녕 지회장은 “앞으로 체육행사로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후진육성 지도라는 사명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뜻깊고 유익한 행사로 거듭나게 치를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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