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_04
김선교 국회의원이 6·1지방선거 여주·양평 당선인들과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양평당원협의회

6·1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이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여주·양평지역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여주지역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자와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당선인, 박두형·정병관·경규명 이상숙 시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으며, 양평지역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 당선자,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당선인, 황선호·송진욱·윤순옥·지민희·오혜자 군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분임토론과 종합토론을 거쳐 여주·양평의 단기 현안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도출했다.

의원당선자들이 뽑은 중장기 5대 현안과제로는 여주시의 ‘하리시장 재개발’,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문화관광레포츠 특구 조성’, ‘신청사 추진 및 여주대교 신설’,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및 농촌용수 개발사업 추진’ 등이 선정됐다.

양평군의 현안과제는 ‘세미원 국가정원화 추진’, ‘친환경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서종면 고등학교 유치 및 양평읍 초등학교 개설’, ‘지역 내 산부인과 신설 및 응급실 확충’, ‘청소년 수련관 및 화장장 문제 해결’ 등이 선정됐다.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지역별 현안과제들은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민선 8기를 각각 이끌어 나갈 여주시장과 양평군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으로 해당 과제들의 추진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비로소 지방정부와 지방의원, 국회의원이 하나가 돼 지역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게 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져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역이 함께 현안 과제들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합토론 이어서는 서울양병원 양형규 원장이 ‘블루오션 쉬프트’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