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제16대 용인소방서장에 서승현 소방준감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서승현 서장은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참배를 한 후 폭우에 취약한 지역을 방문했다.
서 서장은 1989년 소방조직에 입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경기도소방학교 지원과장, 일산·화성·이천 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소방감사과장 등 여러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서승현 서장은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복구 및 추가 피해방지에 집중하겠다"며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난구조 및 소방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표명구·나규항 기자
- 기자명 나규항
- 입력 2022.07.01 14:59
- 수정 2022.07.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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